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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신소재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 두루 활용되고 미래 기술 산업에 기저가 된다. 아울러 학부교육에 있어서는 다양한 기초이론교육, 실험·실습으로 유능한 공학도를 배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본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에서는 기존의 금속/재료/세라믹/고분자재료를 바탕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나노 소재”, “에너지 소재”, “전자/정보 소재“의 3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 나노소재 : 나노 소재의 결정구조, 미세조직, 상변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계적, 물리적 및 화학적 특성을 강의한다. 또한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소재, 공정의 개발을 위한 나노 영역에서의 고유한 특성에 대한 원리와 응용에 대하여 교육한다.

- 에너지 소재 : 화석 연료의 고갈 및 지구온난화 문제 등으로 인한 대체에너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태양광, 풍력, 지열, 조력 등 많은 신재생 에너지원은 근본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나노 소재 및 전자/정보소재의 융 복합 구성으로 Fuel Cell 및 Battery소재의 이해에 대하여 교육한다.

- 전자/정보 소재 : 유기, 무기, 고분자 합성 및 다양한 가공 기술 등 핵량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회로 소재 등의 다양한 전자제품 등의 소재에 대하여 교육한다.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은 각각의 소재에 대한 제조공정 및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학 분야(BT, IT, NT, CT, ET, ST),에서 요구되는 소재의 개발 및 사용에 적합한 물성을 다룬다.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각 소재의 구조와 성질을 구분하는 기본 이론과 원리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기 때문에, 저학년에서는 전공 필수과목을 통하여 전공 기초지식을 확고히 다질 수 있게 하며, 고학년에서는 전자정보 소재, 첨단구조 소재, 환경/에너지 소재 및 바이오 소재 등의 전공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전공 선택 과목을 적절히 이수토록 함으로써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교육목표를 설정하였다.

1)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각 소재의 구조와 특성에 대한 기본 이론과 원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춤으로써 실무 및 연구개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2) 나노소재, 전자/정보,에너지소재등 각 분야에 대한 심층있는 지식과 응용을 접목할 수 있는 공학도를 양성한다.
3) 올바른 직업윤리와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여 팀의 다른 구성원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눈부신 과학기술적 발전이 어느 정도 정점에 이른 현시점에서 각 분야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작용이 유일한 미래 산업과 교육을 통한 새로운 인재 창출의 돌파구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 사회는 공학 기술 내에서의 융합은 물론이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미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 간의 중개자 역할을 해낼 인재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최근 국내 주요 대학에서는 융합대학를 설치하고 학부와 대학원에서 연계전공 과정들을 개설하여 시대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본 신설 융합 에너지 신소재 공학과는 재료 분야에서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나노 소재”, “에너지 소재”, “전자정보 소재”의 3개 트랙을 전문 분야 안에서 융합하며 일부 “인문사회과학 소양” 분야를 교육 과정에 학제간 융합하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아래 그림에 도시한 바와 같이 향후 본 학과의 교육 발전 전략을 크게 1단계 3년간과 2단계 2년간으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1 단계에서는 교원, 교육 프로그램, 시설/공간 등 기본적인 교육 요소들을 순차적으로 구축하여 발전 강화하며, 매년 구축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여 피드백 하는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졸업생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여서 주로 재학생 설문조사, 외부 (산업체 등) 평가, 자체 평가 등의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매년 교육 프로그램의 순환 평가를 추진하도록 한다. 2 단계에서는 교육 평가 자료를 통해 향후 융합형 교육의 발전 강화 여부를 면밀하게 판단하여,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융합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한다.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21세기 지식 정보사회를 이끌어갈 학문과 기술의 발전, 창의적 기술개발, 그리고 정보산업사회에서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양성하며, 궁극적으로 국가의 발전과 인류의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교육목표를 설정한다.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뛰어난 소재의 개발이 필수적이므로 그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재료공학부 졸업생은 제철,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 등의 소재 산업체로 취업이 가능하며, 삼성, LG등의 전기·전자 산업체 등을 비롯한 기계, 자동차, 조선 등 넓은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공립 및 기업 연구소, 학교 등의 연구개발 분야 전문직으로 진출이 가능하며 최첨단 기술 개발의 선구자로서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특히 재료분야의 경우는 타 공학 분야에 비해 연구, 개발관련 수요가 많아 연구직으로 진출기회가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 51개 재료공학 관련 대학의 취업현황은 학부 졸업생의 경우 83.4%이며, 대학원 졸업생은 94.8%이다. 특히 전자, 반도체, 정보통신,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분야로의 진출이 가장 많았고, 산업기계, 정밀화학 관련 소재분야 등에도 다양하게 진출했다. 이밖에도 기술고시나 행정고시를 통해 정부 부처의 관료로 진출하거나, 변리사 시험을 통해 변리사가 되어 재료에 관련한 특허 소송을 다루기도 한다.